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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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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원장님, 간호사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닉네임 : 하*경 | 작성자명 : 하*경 |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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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늦게 만나 남편이랑 40대에 결혼을 하게되었고,
평소에 생리일정도 정확해서 별 문제 없이 임신 될 줄 알았는데 산전검사를 통해
저랑 남편 모두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알고 세화병원을 소개 받았습니다.
3과 정수전원장님을 만나게 된 건 진짜 지금 생각해도 ㅠㅜ 천만다행이예요
정수전원장님 첫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일단 예쁘세요ㅎㅎ
다른 병원에서 난임이라고 했을때 상처도 많이 받고 굉장히 실망했는데
정수전원장님께서 잘 될거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잘 해주시고 걱정말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초음파도 잘 봐주셔서 안심하면서 시험관 진행했어요
난자 채취가 4개라는 소리에 절망했지만 등급도 좋았고
원장님께서 잘 토닥여주셔서 다행히 한번에 시험관에 성공했습니다
임신이라는 소리에 간호사 선생님들이 함께 눈 마주치며 진심으로 축하해주실때 진짜 눈물이 났어요
병원다니면서 눈물 났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요
다들  자신들의 일 처럼 함께 슬퍼도 해주시고 걱정도해주시고 기뻐도 해주셔서 갈 때마다 감동 받았어요
소중하게 잘 지킨 우리 나무 건강하게 잘 낳아서 키워볼게요
졸업할 때 너무 아쉬워서 계속 다니면 안되냐고 원장님께 말씀드렸는데 ㅠㅜ
애기 예쁘게 낳아서 보여드리러 꼭 다시 올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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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과 간호사님의 댓글

3과 간호사 작성일

안녕하세요!!!!
임신 축하 드립니다!!!!
생각지도 못한 소식을 들으시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요..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저희 병원을 방문해 주셨는데
저희가 그 걱정과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렸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와 만나시는 그 시작을 같이 했지만 이제는 분만병원으로 보내드려야 하네요
아직 많은 과정들이 남았지만 그 과정들이
아이와의 첫 만남처럼 설레고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제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드시는 음식 조심하고 더위 먹지 않게 조심하세요.
건강하게 분만하시고 소식 전해주세요.
저희는 둘째 원하실 때 그때 첫째와 함께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