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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이정형 원장님과 이은혜 간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닉네임 : 이*봄 | 작성자명 : * | 201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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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자마자 임신준비를 하였지만, 1년 반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이 많았습니다.

클로미펜 처방으로 6개월 정도 시도했으나 아이는 생기지 않았고 생리주기만 늘어나 다낭성만 더 심해진 것 같았어요.

지인 중 세화병원을 다닌다는 말을 듣고 큰 맘먹고 난임병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어떤 분이시던 잘 해주실거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몇 과를 가도 상관없었는데 상담선생님이 5과를 추천해주셨어요.

선택은 정말 잘 한 것 같네요.

무엇보다 이은혜 선생님의 한결같은 친절함과 자세한 설명이 큰 도움이 되었고, 이정형 원장님의 따뜻한 진료가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검사결과 심한 다낭성이 문제인 듯 했고, 신랑은 아무 문제가 없었어요.

저희는 인공수정은 건너뛰고 시험관시술을 바로 진행했어요.

원장님은 인공수정도 해보는 것이 좋지 않겠냐고 하셨으나 난임시술을 받겠다고 다짐했을 때부터 신랑과 제가 협의한 사항이었습니다.

자가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다른 분들처럼 병원의 지시를 열심히 따랐습니다.

난자채취결과 12개의 난자가 채취되었고 모두 수정된 뒤 6개가 순조롭게 배아로 성장했다고 했어요.

2개의 신선배아를 이식하고 4개를 냉동으로 남겨뒀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니었지만, 감사하게도 시험관 1차에 바로 성공하여 곧 졸업을 앞두고 있네요.

냉동배아 4개 모두 건강하다고 하셔서 우리 부부는 둘째도 시험관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둘째때 다시 찾아뵐게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세화병원은 겪어보지 않으면 아픔을 알 수 없는 수많은 난임부부들의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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