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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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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선생님과 담당 간호사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닉네임 : 유*현 | 작성자명 : * | 202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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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둘째를 가지기위해서 세화병원을 방문했습니다.
어릴때 난소에 생긴 물혹으로 한쪽 나팔관을 제거하였고 결혼 후 혹시나해서 진행한 나팔관조형술검사에서 나머지 한쪽도 막혀있어 자연임신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첫째부터 자연스럽게 시험관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첫째는 우여곡절은 있지만 한번만에 출산하였지만 둘째는 그동안 시간도 흘렀고 워낙 난소나이가 많고,(원래 나이보다 10살이상 높아 정확하진 않지만 50살 가까이 나왔어요)새로운 직장에 적응기간에 시작한거라 성공할거라곤 생각하지 못했어요.
첫째땐 다른 병원에서 진행했었는데 난소나이가 많아서 그런지 주사용량 등을 최대치로 썼는데도 불구하고 난포가 자라지않아 자연주의로 전환하여 예상보다 2주이상을 병원을 더 다닌 끝에 겨우 2개를 채취했었는데 그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솔직히 둘째 가지는걸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런데 이번 세화병원에 장우현 선생님과는 힘든게 하나도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이 잘되더라구요.
난소나이가 첫째때보다 많아져서 난포가 하나라고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때보다 하나 더 채취되어 3개를 채취하였고 그 3개 모두 수정에 성공했습니다.
나이제한에 걸려 아쉽게 2개밖에 이식하진 못했지만 2개 이식하여 그 중 하나가 착상되어 이제 9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벌써 9주차에 접어들어 항상 상냥하고 다정하게 대해주시는 선생님과 간호사님들과 마지막이라는게 시원섭섭합니다.
거리도 멀고 첫째를 봐줄 사람이 없어 항상 이른시간에 첫째와 함께 방문하였는데 귀찮은 내색없이 항상 예쁘다해주시고 말걸어주셔서 늘 감사했습니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라도 셋째를 계획한다던지하면 전 고민없이 다시 장우현선생님께 갈겁니다.
주변에 똑같이 난임으로 힘들어하시는 분이 계시면 꼭 선생님께 가라고 이야기하겠습니다.
짧지않은 시간동안 너무 너무 감사했고 선물해주신 아기 꼭 잘 지켜서 건강하게 출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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