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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아기 백일이 지나고...^^

닉네임 : 이*우 | 작성자명 : * |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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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형 원장님과 이은혜 간호사님~
저는 작년 딱 이맘 때 시험관 성공하여 지금은 백일 넘은 천사와 나란히 누워있네요^^
나팔관 양쪽 모두 자궁외임신으로 절제하고 자연임신 불가능하여 처음 들린 곳이 바로 이곳 세화병원이었지요~^^ 한 번에 되진 않았지만 5과 선생님을 믿고 포기하지 않았어요. 한동안은 자궁내막이 얇아 이식 조차 안되다가 내막 좋을 때 드디어 이식한다는 기쁨에 너무 기분 좋게 이식을 했었는데.. 그게 딱 착상이 되어 저에게도 예쁜 아가가 생겼네요.
심장 뛰는 초음파를 보며 어찌나 울었던지... 그때 제 폰 용량이 차서 초음파 동영상 촬영이 안되니 간호사님 핸드폰으로 직접 찍어주셔서 보내주시기도 하셨어요ㅠㅠ
 5과 원장님은 늘 친할아버지 같은 인자한 미소로 맞아주시며 제 이야기도 정말 잘 들어주셨어요. 5과 이은혜 간호사 선생님은 얼굴만 보고도 이름도 아시고, 항상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주셨구요.^^
육아 힘들지요~ 그러나 난임이던 시절에 비하면 행복한 투정일 뿐이네요^^ 수유 후 지금은 새벽 3:55입니다. 지금도 여전히 아가를 보고 있으면 너무너무 행복해서 눈물 흘릴 때가 많아요~^^
감사합니다! 천사같은 둘째 만나러 내년에 또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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