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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원장님. 간호사쌤~ 감사합니닷

닉네임 : 껌*콩 | 작성자명 : *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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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전 인공수정을 시도를 했었는데 건강 상태도 안 좋았고 여건도 안 좋아 1차 실패 후 중단을 했었습니다.

컨디션을 어느 정도 회복시킨 후 올해 시험관을 시도하려고 병원에 갔더니 1년 사이 호르몬 수치가 많이 떨어졌다더라구요. 2.3일에 한 번씩 초음파 확인하며 주사 처방을 잘해주셔서 난자 채취량은 적었지만 냉동까지 나왔습니다. 비록 1개지만 냉동배아가 있음에 어찌나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던지...

1.2차 피검사, 아기집 확인, 심장소리 확인..  착상만 되면 다 끝나는 줄 알았는데 난임병원 졸업까지 하루하루를 맘졸이고 지내야했습니다. 병원 진료때마다 긴장하며 진료실에  들어가면 웃으시며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초음파 보시며 아주 좋습니다. 그 말씀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진료실을 나왔습니다. 이제  모레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험관 1차 성공이라는 로또를 맞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름을 못봤지만 간호사선생님 진료 받고 나오면 부가적으로 설명도 잘해주시고 덕분에 이중으로 안심하며 집에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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