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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선생님, 정지혜(?) 간호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ㅠ

닉네임 : 나*토 | 작성자명 : * |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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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살 늦은 나이에 난임 병원 찾아서 왔는데...선생님에 적극적 시술과 처방으로 동결 한방에 첫째를 임신해서 지금 16개월이 됐어요. 정말 너~~~~무 너무 친절하시고 말투도 넘 이쁘시고 같이 걱정해주시고 손잡아 주실때 저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초 다시 둘째 생각이나서 더 늦기전에 딱 한번만 더 해보려고 맘먹고 난자 채취부터 다시 시작해서 동결 또 한방에 지금 둘째가 8주가 돼서 그저께 졸업했어요. 진짜 여기서 출산까지 하고 싶은 맘이야 굴뚝이지만...아쉽게도 갑자기 졸섭이라니...ㅠㅜ 저 또 울었습니다. 

 정수전 선생님 정말 인간적으로 넘 다정하고 좋으셔요. 꼭 제 언니같아요. 진짜 넘 좋은신분입니다. 선생님과 이별이 또 아쉽네요. 다른분들께 꼭 추천할께요. 쌤은 저 기억 못하시겠지만 전 죽을때까지 기억하고 이 은혜 잊지 않을께요. 정먀 감사합니다.

 그리고 간호사쌤 정지혜(?) 선생님 걱정하던 그 눈빛 잊지않고 있어요. 진짜 걱정스란 말투도... 넘 감사했습니다.^^ 

  참 여기 간호사님들은 어찌 이리 하나같이 좋으신지.. .매일 1층에서 문열어주시던 선생님도...주차장 아저씨들도 다들 감사했습니다. 다들 복받으실거에요^^...

 다들 찾아뵙고 감사하단 말씀드리고 싶지만 여기어 이렇게 글로만 남기고 전 이만 갈께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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