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난소수술로 임신에 대한 걱정을 안고
올해3월에 직장동료들의 추천으로 3과로 향했습니다.
난포를 키워서 채취 후 수정하여 동결까지 선생님 말씀을 잘듣고 따라가던 중,
착상 방해요소 제거를 위해 작은 수술을 하게 되었네요.
너무 수술이 잦은터라 심하게 걱정을 했지만,,
수술 두달 후 이식을 했고,
1차 피검 수치가 500이 넘는것을 확인하고 남편과 폭풍눈물을 흘렸습니다.
한방에 임신이 될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쌍둥이네요~~~
2주 뒤 졸업하면되겠다 하시는 선생님 말씀을 듣고 또 감격>_<
한말씀 들을때마다 감격스러워요~~
시험관 바로 시작하도록 권유해주시고, 지금까지도 너무 상담 잘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여기까지도 올 수 있었습니다.
임신 확인 후 웃으며 함께 좋아해주신 간호사 선생님들, 귀찮은 질문에 하나하나
대답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끝까지 우리 쌍둥이들 순산하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