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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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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이정형원장님, 담당간호사님, 세화병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닉네임 : 이*지 | 작성자명 : 이*안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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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24년도 4월부터 25년도 2월까지(10개월) 총 세번의 임신을 했습니다.
세번 다 자연임신이였고, 두번의 유산은 심장소리도 못 듣고 보내주었습니다. 

세번 째 임신은 알게 되자마자 지인들이 추천해준 세화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를 꼭 지키고싶었어요.

병원 추천으로 5과 이정형 원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신속한 검사 및 처방을 해주신 덕분에
처음으로 아기 심장소리도 들어보고 9주차에 무사히 졸업 할 수 있었습니다.

매주 산부인과 갈때마다 잘있겠지? 잘크겠지? 무서웠는데 
이제는 1차 기형아 검사, 니프티 검사 모두 잘 통과하고 뱃속에서 쑥쑥 크고 있습니다. ^^

제 고민이였던 임신유지는  세화 병원에서 한 습관성 유산 검사 결과로 추측을 하면
아마도(?) NK 수치는 18이상, 그리고 혈전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고, 전부 주사와 약으로 해결이 되는 문제였습니다.

검사 전까지는 저도 제 체질을 몰랐으니까요..
더 빨리와서 검사 받을껄... 너무 아쉬웠습니다.

세화병원은 모든 직원이 참 친절하고 전문적으로 느껴집니다.
로비에 안내해주시는 선생님, 주차 해주시는 선생님들 다들 좋았습니다
제가 성함은 기억 못하지만 담당간호사 선생님  정말 친절하시고, 상냥하셨어요..  초보 엄마, 아빠에게 모르는 내용도 알기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5과 이정형원장님은 조금 묵뚝뚝하고, 필요한 말만 하는 경상도 남자 스타일이신데 정말 인간적이신 분이세요.(겉바속촉 느낌!)
저랑 남편 같이 안좋은일을 겪다보니 임신관련해서는 둘다 불안핑이 되었는데,
저 뿐만 아니라 제가 검사하는 동안에 원장님이랑 남편이랑 이야기를 하면서 남편도 같이 안심을 시켜주시더라구요.
남편이 안정되니 저도  자연스럽게 같이 안정이 되어서 더 좋은 결과가 생긴거같아요.

5과 이정형원장님, 담당간호사님, 세화병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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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과 간호사님의 댓글

5과 간호사 작성일

이**님 안녕하세요~~~~~

매번 초음파 보러 오실 때 마다 긴장하시던 모습이 선하네요...

남편분은 덤덤하다 생각했는데 남편분도 많이 긴장하시고 걱정하셨다하니 왠지 마음이 ...

이렇게 아기 쑥쑥 잘 자라서 졸업하시고 분만병원 가셔서도 아기 잘 자라고 있다니 너무 감사하네요~

분만병원에서도 진료 잘 받으시고 엄마 아이 모두 건강하게 분만 잘 하시길 바랍니다.

이**님의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