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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닉네임 : 밥*맘 | 작성자명 : 한*주 |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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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전엔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며 저는 언제쯤 쓸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임신 후엔 이런
저런 일들로 미루다 졸업한지 3주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저는 오늘 전원한 병원에서 1차 기형아 검사를 하고 오랜만에 아기 초음파를 보고
왔습니다. 목투명대 두께도 정상이고 아기도 잘 크고 있다고 하네요.

아기를 애타게 기다렸던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1년 6개월이 지났을 무렵 처음 세화병원을
찾았습니다. 당시 여러 검사를 통해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었던 저희는 자연임신을 더
시도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고도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아기가 찾아오지 않아
다시 병원에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작년 11월이네요.
다시 피검사를 하고 결과를 듣는데, 난소나이가 지난 1년 사이 무려 8살이나 많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들었을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둘 혹은 셋까지 자녀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제 난소 기능으로 인해 원하던 가족 계획이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충격적이었던 검사 결과로 남편과 저는 원장님과 상담한 끝에 바로 시험관을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난자채취, 신선배아 1차 이식, 다시 동결배아 1차 이식, 임신을 확인하기까지 약 4개월이
걸렸네요. 그 시간 동안 일희일비하며, 때로는 불안해했던 제가 이 과정을 잘 지나 올 수
있었건 것은 6과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올해 건강하게 출산하고, 내년에 둘째 계획하며 다시 인사드릴게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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