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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정을 나눈 세화가족 초청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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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병원 | 2008-05-22 | 4,565

 

 

2008년 5월 7일, 국민연금관리공단 빌딩 내의 레스토랑 "THE PARTY"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세화가족 초청의 밤"-희망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저희 세화병원과 작은 인연을 맺으신 분들의 자녀와 부모님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고, 가족의 사랑을 다시 깨닫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희 세화병원에서 시술을 받으신 후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에 성공하신 가정의 자녀와 부모님, 그리고 현재 시술을 받고 계신 환자분께서 부모님을 모시고 참석하시어 격려와 희망 그리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행사 본래의 의미를 잘 살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본식이 시작되기 20~30분 전부터 어린 자녀와 도착한 가족들로 행사장은 본식이 시작되기도 전에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아직 한 돌이 채 되지 않은 아기부터 6~7세의 어린 손님들을 위해 이상찬 병원장님께서는 직접 풍선을 나눠주고, 눈을 맞추고 기쁨의 표현을 대신 하였습니다. 어린 손님들은 세화병원 역사의 일부로 뜻 깊은 손님이었으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상찬 병원장님과 '아가야'대표 박춘선님의 축사로 시작된 본식은 다음날로 다가온 어버이날(8일)을 맞아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식에서 행사 본연의 의미가 더욱 빛났습니다. 가정에서의 부모님의 위치를 깨닫고, 부모와 자녀의 도리를 생각하며 감동적인 시간을 만들어 초청된 가족 모두가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식사 시간에는 저희 세화병원을 통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아이들의 사진을 슬라이드 쇼로 상영해 생명 탄생의 기쁨을 위해 노력하는 세화의 역사를 일부분이나마 보여 드렸습니다.

이날의 행사는 현재 시술 중이신 러시아 환자 9명과, 80여명의 가족 모두가 행사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리를 지켜 주시어 성공적으로 막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