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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자궁을 위해 알아야 할 5가지

따뜻한 기운을 담는 여자의 아랫배

‘여자는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여자는 차가운 곳에 앉으면 안 된다’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여자의 배, 특히 자궁에 차가운 기운이 돌게 되면 몸 전체 순환도 원활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서 각종 여성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너무 많이 입거나 꽉 끼는 옷을 입어서 통풍이 되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겨울과 같은 계절에는 통풍이 잘 되는 천연소재의 옷을 따뜻하게 입어서 찬 기운을 차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도록 하체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족욕, 좌훈 등의 방법도 좋으며 20분이 넘지 않는 범위에서 편안하게 시도해 보길 추천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몸의 균형 잡기

아침형인간이라는 책이 나왔을 때 아침형인간이 되고자 시도를 하다가 ‘나는 올빼미형이야’라며 포기 하신 분 있을 겁니다. 오랜 습관을 바꾸는 것은 참 힘든 일인데요, 낮과 밤의 자연의 흐름에 맞게 해가 뜨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수면을 준비하는 습관은 인간의 신체 밸런스 유지에 가장 중요하고 꼭 챙겨야 하는 부분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낮과 밤의 흐름에 몸이 적응을 하면 아침, 점심, 저녁과 같은 하루 3번의 끼니도 자연스럽게 규칙적으로 자리 잡게 되고 이에 균형 잡힌 식습관까지 더해진다면 신체밸런스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한번 익힌 습관은 쉽게 변하기 힘들지만, 반대로 큰 맘 먹고 익힌 건강 습관 또한 쉽게 흐트러지지 않으니 신체밸런스를 위해 굳은 의지를 갖고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불안한 화학 성분을 되도록 피하기

요즘 시대가 바뀌다보니 천연식품 보다는 가공식품이나 화학성분이 든 식품을 많이 접하게 되었는데 그 수준을 잘 판단해서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기농 식품이 가격이 비싸서 쉽게 접하기 힘들다면, 제철음식으로 신선하고 가공처리 덜 된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조리 시에 화학조미료를 줄이고 천연재료를 통해서 깊은 맛을 내는 노력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활용품들도 화학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품라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니, 평소에 유해한 성분들에 대해 지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계면활성제도 예방차원에서 자연유래 성분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습니다.

내 몸의 신호를 유심히 관찰하기

난소와 자궁과 같은 직접적인 신체기관 뿐만 아니라 몸 전체의 신호가 자궁건강에 연결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난임의 한 원인으로 비만을 꼽기도 하는데요, 비만은 단순한 몸매관리 체중관리 차원을 넘어서 온몸으로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이므로 자궁 건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불규칙한 생리주기도 호르몬 이상의 경우가 있으므로 생기주기의 불규칙이 지속된다면 몸의 신호를 그냥 넘기지 말고 주기적으로 체크를 하도록 해야 합니다.

온몸을 골고루 움직이는 운동 - 108배

난임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분이라면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어느 곳에 치우진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서 무엇이든 골고루 하는 것이 신체 밸런스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음식은 물론 운동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체의 일부를 운동하는 경우 한곳으로 혈류량이 몰리면서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 온몸을 골고루 움직이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108배와 같은 관절에 큰 무리가 없으면서 온몸에 땀을 낼 수 있는 운동이 신체밸런스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오늘부터 몇 번씩이라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