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병원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6과 유지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 감사합니다 ^^ 

결혼한지 5년이 됐지만 자연히 될 줄알았던 

임신이 늦어지니 병원가서 검진이나 받아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세화병원을 들렀어요 

30대후반이지만 건강하다고 생각했기에 

난임이라는 생각도 하지 못하고 갔는데 검진결과는 난임이였어요

40대가 되기전에 아이는 가지면된다라는 

가벼운 계획밖에 없었기에 안일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검진 후 선생님께서 시험관 추천해주셨어요

선생님과 첫 상담 후 바로 병원 열심히 다녀서 

1년안에 꼭 성공해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배아냉동 후 혹제거 수술을 하고 완치 후 이식을 하는게 가장 안전하고 좋다고 알려주셔서

선생님 말씀대로  열심히 관리하고 영양제도 먹으며  몸을 만들었어요 

그리고 난소 혹 제거 수술 후 이식 첫번째만에 성공해서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난자채취부터 이식까지의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매일 아침 주사를 맡던 일도 추억이 될 정도로 지금은 벌써 임신 9주차가 되었어요 

아이는 건강하게 잘 품은 후  출산도 건강하게 하겠습니다 

믿고 의지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힘내자고 해주셔서

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