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이 넘어가고 어린나이도 아니기에 

더 늦기전에 아기낳고싶다한 마음이 

난임병원부터 알아보고 난임검사도 하고 결과는 남편과 저 아무이상없었어요

첨엔 집근처 다른병원에서 배란날짜 받고 진행하다가 갈때마다 편하지않던 찰나에

친구주변에서 8과 진료받고 인공수정 한번에 성공했다는 여럿 듣고 전원하기로 맘먹고 바로 옮겼어요 ㅋㅋㅋㅋ

첫진료, 문열고 들어가는데 선생님의 반갑게 맞아주시는 따뜻한 인사한번에 아 잘왔구나 느꼈어요 !!!!

난임병원이 두번째라도 그 특유의 분위기와 긴장감이 있는데 선생님보며 사라졌어요 ㅋㅋㅋ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밝으시고 말투도 따뜻하시고 친절함이 너무 좋았어요 

병원다니는동안 편하게 선생님 믿고 따라가니 한번에되기 어렵다던 시험관 1차에 성공했어요 !!!

(후기들 보니까 1차에 성공하신분 많은거보니 8과선생님 신의손맞긴한가봐요 ㅋㅋㅋㅋ)

채취나 이식하고나서나 꼭 오셔서 좋은말 해주시고 응원 북돋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번주 9주차에 마지막 진료를 하고 졸업을앞두고 있는데 벌써부터 아쉬워요 정들었나봐요

마스크끼고 가면 못알아볼법도 한데 매번 가면 친절히 이름부터 불러주고 안부 물어봐주시는

이은혜 간호사님도 정말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오래도록 생각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