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3년이나 지났지만 좋은 소식이 없었고, 나이도 많은데다 또 자궁근종 수술 이력이 있어서

어떤 원장님께 진료를 봐야할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첫 상담을 진행할 때, 저에겐 5과가 잘 맞을 것 같다고 소개해주셨었는데

정말 이렇게 1차 시험관으로 난임을 졸업하게 될 줄은 진짜 상상도 못했어요.

약을 먹고, 또 주사도 많이 맞고.. 

시험관을 준비하는 과정이 결코 쉬웠다고 말 할 수 없지만

항상 응원해주시는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이 계셔서 잘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분을 만나서 진료받고 임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정말 다시 없을 큰 행운이었어요...

냉동해둔것도 많으니 ㅎㅎ 둘째 준비 할 때 다시 또 부탁드릴게용 ㅎㅎ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