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년 6개월만에 쌍둥이를 임신했어요^^
닉네임 :
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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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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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9
1,531
<p>저는 조금늦게(33) 결혼을 했습니다.</p><p>신혼생활1년을 보내고 임신준비를 시작할려고 하는데 주위에 먼저결혼한 친구들이 임신전 </p><p>산전검사받아라 엽산먹어라 치과진료받아라 흑염소먹으면 좋다더라 이야기를 많이해주더라구요</p><p>전 좋다는건 다하고 임신을 준비했습니다.</p><p>그러나 임신은 생각처럼 쉽게되지 않았습니다.</p><p> </p><p>임신준비한 첫달부터 생리를 45일동안하지않아 집근처 산부인과를 찾게되었고 선생님께서 배란일을 확인해준다고해서 진료를 시작하게 되었죠. 배란일을 맞춰가며 몇달 준비를 해도 임신이 되지않아 불임검사를 받게되었고 아무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듣게됐습니다.</p><p>그 이후에도 1년6개월동안 소식이 없자 난임시술을 생각하게 되었고 인터넷을 검색해 집근처 교통이편한 마리아로 병원을 옮겼습니다. 이곳에서 인공수정3차까지 실패하고 의사선생님께서는 인공5~6번정도 하면 될것같다고 하셨고 저는 그말이 와닿지 않아 신랑과 의논끝에 병원을 옮겨 시험관시술을 받아보기로 결정했습니다.</p><p> </p><p>이후 회사를 그만두고 한달정도 인터넷검색으로 댓글을 전부 읽어가며 세화병원 장우현원장님을 알게되었고 세화병원사이트에 회원가입후 게시글을 전부 읽고 예약을하게되었습니다.</p><p>첫진료 받는날 장우현원장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더군요. 웃는얼굴로 반겨주시니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이후에도 매번 진료받으러갈때마다 웃는얼굴로 반겨주시고 난임부부의 힘든상황을 잘 이해하고 공감해주시더라구요. 다른병원에서는 전혀느낄수 없는부분이었습니다.</p><p> </p><p>1차시험관을 진행하면서 난자채취후 항체호르몬수치가 높아 착상이 어려울수있으니 두달후에 배아이식을 하자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고 전 실패해도 괜찮으니 그냥 바로이식해달라고 우겼습니다.</p><p>1차시험관은 실패로 끝났고 역시 선생님 말씀을 잘들어야겠단 교훈을 얻었죠.ㅋ</p><p>두달후 동결배아2개를 이식했고 쌍둥이를 임신했습니다.</p><p> </p><p>저처럼 난임을 겪고계신분들 힘내시구요. 선생님을 믿고 시술받으시고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p><p>장우현원장님, 2과간호사선생님, 상담사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p><p>2년뒤 셋째준비하러 갈게요^^</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