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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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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이정형쌤 간호사님들 너무감사드려요^^

닉네임 : 진*영 | 작성자명 : * | 20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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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한지 4년 조금 넘었어요.
뇌하수체선종 이라는 호르몬문제도 있었구요.
그로인해 생리도 거의 5년을 안했어요.
일한다는 핑계로 약 잘먹고 나중에 병원가면 되겠지라는 터무니 없는생각을 했었어요ㅠ
그러다 애기를 원하게되고 시댁쪽의 부담감도 있어 1년전 본격적으로 병원을 다니게 됐어요.
처음엔 대학병원을 갔는데 검사중 난소기형종이 있어 수술까지 하게 됐죠.
그리고 대학병원을 계속 다녔지만 크리멘 처방만 있을뿐 별다른게 없드라구요.
그러다 지인소개로 6월에 세화병원 5과 이정형 선생님을 추천받고 오게됐어요.
사실 첨엔 난임병원 가는게 너무 무서웠어요.
인공.시험관 이런것보다.행여나 안좋은말 들을까봐요ㅠ
하지만 처음본 쌤은.괜찮다.잘될꺼같다 희망적인 얘기부터해주셔서 그날 얼마나 마음이 놓였던지...
첫 인공에서 바로 성공했어요.
그러나...출혈과 수치가 더디게 올라 화유가됐죠.
첫임신이라 많이 실망도 하고 울었지만
전 희망도 봤었어요.나도 임신이 되긴되구나...
그리고 1달후 바로 시험관 하자고 하시드라구요.
시술후에도 항상 잘될꺼 같다 한마디가 안정이 됐어요
결과는 이제 곧 8주 되네요...
세상에 내가 임신을 하다니...아직도 믿기지 않아요...
이번주 졸업하라셨지만.제가 한번의 화유로 불안해서
담주에 하기로 했어요...
저 이정도면 반은 로또 맞죠?
이정형쌤 항상 긍정적인 말과 희망주셔서 감사하고
새생명 품게 해주셔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5과 간호사쌤들도 항상 웃는얼굴로
궁금한질문 다 답해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쁜아이 꼭 건강히 낳고 둘째때도 올께요.
마지막으로 난임병원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생각하는 지금이 제일 빠를때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그중에 세화5과 이정형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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