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저희 둘 다 나이가 있고 늦게 결혼을 한 지라 바로 병원부터 가게 되었어요

딱 한 달 전에 난임병원을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딱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드는 곳이 이 곳 세화병원 이었어요

가까운 광주쪽도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이 곳에 이끌려 오게 됐답니다

선생님 인상도 마음에 들어서 간호사 추천하신 5과 선생님을 믿고 무조건 신뢰하고 하라는 대로 다 했어요

다행히 저는 약이며 주사며 부작용도 하나도 없어서 오히려  체질인 줄 알았어요

복수 같은 것도 차지 않았구요

오히려 이 곳 다니면서 담당의사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을 믿고 마음을 편히 가진 게 정말 좋았던 거 같아요 

드디어 아이 심장소리까지 듣고 이 곳을 떠나게 되는데요 ㅜ

많이 아쉽습니다

가까운 곳이었다면 자주 찾아오고 싶은 곳이에요

꼭 만나고 싶었던 아이를 단 한 번에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아마 아이도 덕분에 건강하게 잘 자랄듯해요

언제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