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으로 마음고생 하며 이병원 저병원 안가본 병원이 없었어요...

그러다 난임의 3년차 접어드는 작년12월쯤 맘스홀릭베이비를 통해 세화병원을 처음 알게 되었고,

장우현 원장님을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까페에 글은 자칫잘못하면 과잉홍보가 많아서 솔직히 처음엔 저도 의심을 했었어요..

난임으로 눈물흘렸던 시간이 많았었기에....

하지만, 처음 방문의 시작점인 상담실부터 전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아주 의심스런 눈빛으로 난 다알고 있으니

설명을 듣는 눈빛으로 상담선생님을 만나뵙게 되었어요. 그러나 역시 명성과 그대로 프로페셔날 하게 저를 케어해 주셨습니다.

전 가자마자 이소릴 했어요 ..전 이병원 저병원 다 가봤고 나에게 시험관 만은 권하지 말아달라고 못을 박았었어요...

인공수정도 큰 마음 먹고 온건데....비용이 얼마나 들어가는 시험관을 권하는 병원은 다 장사치 같았을 정도였으니까요.....

단발머리에 안경쓰신 상담선생님 통해서 2과 원장님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듣게 되었습니다. 다른 원장님들도 다 실력 좋으시지만 2과 원장님께서 인기가 좋으시죠 ^^

말 한마디라도 신경이 쓰이고 눈물을 보이는 사람들이 난임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이란걸 절실히 아는 분 같아서 더 정이 갔습니다 다시한번 상담선생님께도 감사드리구요 !!

상담이 끝나고 나면,,,2층 외래 진료실 앞 대기실에서 원장님을 기다리시면 된다는 말씀과 함께 아주 친절하게 한분한분 2층까지 직접 안내를 해주십니다....

이 서비스도 저는 정말 감동 받았구요!! 아주 체계가 잘 잡힌 멋진 병원을 왜 이제서야 알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그리고는 대망의 제가 인터넷으로 거의 3개월을 검색하고 질문도 하며 알게된 원장님을 실제로 뵙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이런말 많으실거에요....장우현 원장님 정말 친절하게 맞아주신다....반신반의 하시고 다들 방문하실거에요....

저...원장님 첫날 뵙고 집으로 돌아와서 신랑 붙잡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 진심어린 반가운 목소리로 반겨주시는 그 모습에....친정아버지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홍보용 아니구요, 직접 만나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그때부터 시작되었어요...거기다 지금은 안계시지만 간호사 선생님 2분....너무나 친절 하셧어요...

감사하다고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ㅠㅠㅠ 이글 보게 되신다면 정말 너무나 고생하셨고 감사했다고 전하고 싶어요....

시험관1차 성공 로또라는 말...있지만 전 의심의 여지 하나도 없이 진행했습니다.

처음와서 인공1차 실패한 뒤에 인공2차를 권유받았지만, 전 바로 시험관으로 직행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어요.

원장님 믿고 따라간것, 그리고 금손이신 원장님의 따스한 기운 받아 1차에 성공한거 같습니다 ㅠㅠ

더욱더 감동적인건,

아가 예정일이 2018.01월 예정인데요

내년이 되면 신랑과 만난지 10년차 되는 의미있는 년도이구요,

아가가 태어나면 신랑과 아기가 띠도 같고 생일도 같답니다... 이런걸 운명이라고 하나요.....ㅠㅠㅠ

태명도 지었답니다 도담이에요 ^^

원장님께서 금손이시라는 말 괜히 떠도는 말 아니라는거 제가 증명합니다.

난임전선에서 힘들어하시는 분들 꼭 원장님 뵈어서 좋은 소식 많이많이 있으시길 빕니다..

예쁜아기 저희 부부 품으로 보내주시는데 도움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집과 병원의 거리가 대중교통 이용시, 왕복4시간 남짓 소요됨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다닐수 잇었던 건 다 2과 스텝분들과 원장님의 따뜻한 마음덕분에 잘 이겨낼수 있었습니다.

소중하게 보내주신 생명,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새벽 1시48분인데,

곧 아침 진료때 뵈면 마지막 졸업하는 날이에요...

눈물 펑펑 쏟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원장님 항상 건강하시구요!!

이쁜 아기천사 올수있게 도움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세화병원 원무과에 근무하시는 2분께도

항상 갈때마다 제이름 먼저 불러주시고 기억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ㅠㅠ

세화병원 정말 베스트 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