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1차 시도!!! 쌍둥이 가진 산모에요^^

요즘 난임이 많다고들 하는데 저랑 상관없는 얘기인 줄 알았어요.

주위에 친구들이 아기가 쉽게 쉽게 생기길래 저도 그럴 줄 알았는데.. 저의 착각이였나봐요.

결혼하고 6개월을 자연피임하고, 임신준비한지 2년이 지나도록 소식이 없어 발만 동동 굴렸네요.

그러던 중 저희 아가씨 친구분이 세화병원 장우현선생님께 진료받고 아이가 생겼다고 권해주셔서 진료받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저도 남편도 둘중에 누가 문제가 있나...긴장하면서 난임검사 받았는데 원인불명이라더라구요.

임신 시도하고 1년이 지나도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난임병원을 빨리 찾는게 답이라더니...저희도 좀 빨리 찾아올껄 그랬나봐요.

시험관 시도 한번만에 건강한 쌍둥이가 생겼어요^^

시험관 준비하는 과정이 낯설고 조금 힘들었는데, 장우현 선생님이랑  간호사님이 응원해주시고 마음써주셔서 잘 견딜 수 있었어요^^

시험관 시술 과정에 지치다가도 간호사님의 격려와 늘 환하게 맞아주시는 장우현선생님의 미소와 따뜻한 말씀 덕분에 힘낼 수 있었어요~

신경써주시고 마음 써주신 장우현선생님, 간호사님~ 너무너무 감사해요

첫 임신 소식 전해주실 때 저희 부부보다 더 기뻐해주시고~마음으로 축북해주셔서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해요~~

실력도 좋으시고 마음이 너무 따뜻하셔서 병원 다니는 내내 기쁜 마음으로 다녔네요~

이제 곧 난임병원 졸업이에요^^

저희 부부에서 아이를 점지어 주시고~~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졸업합니다~

출산하고 인사드리러 또 올께요~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