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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인공 한방에 성공했어용^^

닉네임 : 강*미 | 작성자명 : * | 2017-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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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1년간은 신혼생활을 즐기겠노라 시댁친정에 공포했던터라 1년간은 재미지게 신랑과 콩닥콩닥 잘놀았는데...
1년을 넘기고 이제 슬슬 임신을 준비해야지하는데 생각보다 잘 안생기더라고요... 그렇다고 신혼생활1년간 피임을 햇던건 아니였어요,,,

슬쩍 걱정을 하고있었는데 친정엄마의 닥달에 못이겨 병원을 찾았습니다.

혹시나 난임이지 않을까 걱정이 들던때라 일반산부인과가 아닌 난임산부인과로 바로 알아봤죠  부산에는 대표적으로 두군데가 있던데,,,
왠지 세화병원이 더 신뢰가 가고 좋았어요
처음가자마자 난임검사부터 했는데 나팔관 조형술 결과도 자궁나이도 좋고 하물며 신랑정자상태도 정상수치라 하셔서 좋았는데..

마지막 초음파보면서 다낭성이라 임신이 안된거 같다고하시더군요...
5월에 처음 과배란을 시도하고 실패하고... 6월은 신랑수술이 있어 본의아니게 한달쉬고 7월에 병원을 갓더니 인공수정을 권해주셨어요...

올해 안에만 가지면 된다 생각하고 있었던터라 잉?...벌써 인공수정 얘기를 하시네... 했지만
보조개천사 5과쌤께서 괜히 과배란하면서 힘뺄이유가 머가있냐... 어차피 아이를 가지려고 온거면 확률도 더있고 힘들이지 않는선에서 하는게 낫지않겠느냐.. 하시다라구요..
주위에선 아무리 인공수정 시험관해도 안되는사람들은 몇년씩 안된다 하는 얘기를 들엇던터라 1년을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첫 과배란에 실패를 맛보곤 아... 사람들이 이래서 지치는군아...

희망고문이 따로 없구나... 죙일 눈물이 왜 나는지 알겠다...생각이 들던찰라였어요..

신랑이랑 상의해보니 신랑도 수술을 받아서 항생제에 각종 주사를 맞고있엇던 중이라 건강한 정자만골라 인공수정을 하는말에 솔깃한 눈치더라구요..
결국 한번에 되라는 법이 없으니 이번에 인공수정해보자! 딱 3번까지만 해보고 안되면 1년 생각없이 쉬었다가 다음에 시험관을 하자 생각했어요..

결과는 대성공이였습니다.

포근한 이미지 보조개천사 5과선생님과 항상 꼼꼼히 챙겨주시고 첨이라 궁금한것들 폭풍질문을해도 항상 웃으며 알려주시는 은혜쌤 너무너무 감사해용 ^^
때마침 어제가 개원 30주년이더군요 ㅎㅎ 선물로 주신 떡 잘먹고 보조배터리도 잘쓰겠습니다^^
30년 역사가 있는 세화병원 둘째가 생각나면 다시 찾아뵐께용
5과 이정형쌤과 은혜쌤~~ 그때까지 건강하게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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