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왼쪽 난관수종으로 성형술을 하고 10월에는 자궁외임신으로 오른쪽나팔관 절제술을 하고 몇달동안 mtx주사영향있을까바 시간을 좀 두고 5월부터 난임병원을 찾게되었어요
거리가 있어서 유명하다는 다른 난임병원들부터 가서 상담을 받고
마지막으로 세화병원을 찾아왔어요
다른병원에서 자궁내막이  얇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너무 많았었는데 불임카페등을 통해서 얇은 내막에도 성공했다는 후기를 보고 세화병원을 찾아오게되었어요.
그뿐 아니라 다른 난임병원에 비해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병원에 올때마다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왠지 행복바이러스가 옮겨지는 느낌이었어요ㅎㅎ
신랑 역시 그랬구요
1과원장님을 찾아뵙고 상담하고 자궁내막이 얇다고 말씀드리니 걱정하지말라고 좋은생각만 하라고 하시곤 내막두께도 말해주지 않았어요ㅎㅎ
걱정하면 오히려 안좋다고...
그래도 걱정이 되는건 안비밀ㅋ
그리곤 자궁내막술prp 2번시술하고 이식하는날 배아글루랑 부화시술을 했어요
난자채취할때도 걱정많이했는데 전혀 통증도 없이 잘지나가고 이식하는 날 역시 전  통증이 없었네요ㅎ
그리고 이식하는 날 소변을 많이 참아서 이식하고 나와서 15분만에 소변도 봤네요ㅎㅎ
이런저런 이야기가 길었지만 긍정적인 생각 많이하고 기다렷더니 첫방에 시험관을 성공했답니다
모두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