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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이정형원장님과 이은혜간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닉네임 : 안*선 | 작성자명 : *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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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의 적지 않은 나이로 난생처름 찾아간 난임병원

솔직히 제몸상태가 최악의 조건이라 많은 기대는 안했던거같아요

오늘도 아이 심장소리 듣고왔는데도 아직까지 믿겨지지가 않는건 사실이네요 ㅎㅎ

 

당뇨와 혈압까지 있던 저로서는 모든게 두려웠고 아이를 건강하게 가질수있을까란

걱정도 되게 많았어요

 

그렇게 시작된 인공1차 ..

역시나 실패의 쓴맛을 봤고 바로 시험관 하자는 말씀을 거부한채

인공 2차 시술하였으나 역시나 실패였네요

제몸이 자연임신이 안된다는걸 제스스로가 알고있었으면서도

어거지를 부린거같아요 ㅋㅋ

 

그리고 시작한 시험관1차 한달쉬고 하자는걸 또 우겨서 바로 시작했네요

그렇게 우겨서 시작해 다음주면 드디어 졸업을 하게됐네요 ^^

 

아직까지도 믿기지가않고 여러가지 위혐요소를 안고 시작한거라

걱정도 많지만 그래도 끝까지 원장쌤 믿고 했던 부분이 성공할수있었던

큰 요인인거 같아요

 

저처럼 최악의 조건에서도 이렇게 성공할수 있다란걸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네요 ^^

 

방문시마다 늘 친절하게 웃으며 반겨주신 이은혜간호사님 정말로 감사드리구요^^

다소 무뚝뚝한 면은 있으시지만 웃으시며 조근조근 말씀해주시고 시술때 손 꼬~옥 잡아주시며

성공하길 빈다며(큰 감동이였어요 ㅠㅠ) 말씀해주시던 원장님께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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