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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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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이정형부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 감사드려요

닉네임 : 김*정 | 작성자명 : *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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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5월 우연히 세화병원에 방문해서 난임검사받게되었어요. 남편은 정상 저는 난저였어요.
 선생님께서 난저가 심하다고 시험관 바로 해보자고 하셨었는데 아무런 마음의 준비없이 난임병원으로 갔었던터라 저랑 신랑 둘다 멘붕이여서 시간이 조금 필요했어요.

 첫달은 클로약먹고 임신실패.. 그 뒤로 저는 꾸준히 운동하며 몸만들고 신랑이 시험관시술을 받아들이지 못해서 설득하면서 자연주기로 배란일만받았었어요.

  8월에 시험관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시험관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떨리더라고요. 그래도 병원갈때마다 늘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부원장님과 간호사쌤 덕분에 의지하며 견딜수 있었어요. 
 시험관 채취날 난포가 이미터진것 같다고 하셨고  부원장님이 일단 인공수정이라도 해보자고 하셔서 인공수정을했습니다.
 인공시술후 태몽같은꿈도 꾸게되어서 임신테스트하고싶은거 참고참다가  13일째되던날 혹시나하고 임신테스트기를 해봤더니 두줄이 똭!ㅎ
14일째 병원에서 피검사를 했고 지금은 8주차 접어들어요.
 
 세화병원을 빨리찾아왔으면 더 빨리 기쁨을 느꼈을테지만 지금 너무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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