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9주차 예비맘입니다.^^ 결혼한지는 9개월 됐구요. 저랑 신랑이 늦은 나이에 결혼하게 되어 아이를 빨리 가져야 된다는 생각에빨리 병원 문을 두드린 케이스에요. 7개월 내내 자연임신을 기대해도 되질  않아 9월초쯤 인공수정을 시도했는데 다행히 1차에 바로 성공했어요.^^ 여러번 시도해야하나 걱정도 많이 되고 병원이 집이랑 많이 멀어 어떻게 다니나 걱정도 하고 했는데 이렇게 1차에 성공을 하다니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어찌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간호사님도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감사했구요.
 불임검사로 시작한 첫날부터 졸업한 오늘까지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빨리 시간이 지나간것 같아요. 처음에 시도할때 두렵기도 하고 무서운 맘도 들었지만 시술내내 그리 아팠던 기억이  없네요.
암튼 용기내셔서 저처럼 한번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