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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5과 이정형 원장님 이은혜 간호사님 감사합니다.

닉네임 : 김*주 | 작성자명 : * | 2018-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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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임신한지 5년이 되도록 임신이 되지 않은, 나이도 많은(37세)

임신을 너무나 기다리고 있던, 임신도, 유산도 한번도 해보지 않은(임신이 되어야 유산도 되는ㄷ;;)

그런 상태로 너무 마음이 조급해져서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상담 받을때 5과 이정형 원장님을 선택하였고 진료 보게되었습니다.

임신이 되지 않는 원인을 찾기 위해 나팔관 조영술, 자궁경검사, 정자검사 등 많은 검사들을 시행 하였고

남편의 희소정자증이 임신이 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이었으며

저 또한 난소기능저하(amh 0.89)(난소나이 41세;;;;) 라는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저는 22세때  난소낭종으로 복강경 수술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이미 왼쪽 난소가 손상되었던걸로  보입니다.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바로 시험관 시술을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대학병원 외과 전공의입니다.

매우 바빠요, 일도 험하고 체력소모가 큰 일을 하고 있습니다.

1차 시험관 시술은 당직 서면서, 밤에 응급수술도 하고,

이식환자 발생 했을 경우 타병원에 간이식을 위해 엠뷸런스 타고 장기적출 하러도 가고

이런 힘든 일을 하면서 시험관 시술을 해서 그런지 첫번째는 실패 했습니다.

한번 펑펑 울고, 정신 차리고!!!

 

5개월 후 2차 시험관시술 준비를 했습니다.

5개월동안 세화병원에서 챙겨 먹으라고 한 영양제 매일매일 먹었고, 운동도 틈틈히 했고

음식도 좋은것만 가려먹었습니다.

이때는 휴가를 다 끌어 모으고 병가를 써서 4주를 쉬면서 시험관 시술을 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신경 많이 써주셨고, 이은혜간호사님도 정말 신경을 많이 써주셨습니다.

난자채취도 많이 힘들지 않게 신경 많이 써주셨습니다.

배아이식때는 차가운 제 발에 (온장고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 되는) 따뜻한 수면양말 신겨주시며

힘내라는 격려의 말씀, 앉을때는 어떻게 하고 자세는 어떻게 하는게 좋고 등등 따뜻한 말씀 많이 해주시는

정말 힘이 되는 간호사선생님들도 계셨습니다.

 

배아이식 후 착상을 기다리는 피말리는 시간이 지나고,

hCG혈액검사 하는날 !!! 임신 확인이 되었고 3차 피검사까지도 무사 통과 했으며

아기집도 확인, 심장소리도 확인, 이제는 벌써 임진 8주 2일이 되었습니다.

난임병원 졸업을 앞두고 그동안에 일들이 스쳐 지나가는데, ㅠㅠ

힘들었지만 임신 성공을 도와주신 이정형 원장님, 이은혜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정도 힘든 일은 견딜수 있어요!~ 아기가 생겼잖아요~

 

항상 친절한 미소로, 자상하게 설명해주시는 이정형 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은혜선생님 평소에도 전화로 궁금한점 많이 여쭤봤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자세하게 설명해주시고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세화병원 가족들 모두 괭장히 친절하시고, 환자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주십니다.

처음부터 세화병원 선택하기를 잘 한것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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