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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딘 임신수치...2과 장우현 선생님 덕분에 기적이 찾아왔어요!

닉네임 : 박*연 | 작성자명 : *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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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나이 44세...1차.2차 체외수정실패.2차 수정란2개 냉동.
2월6일 냉동수정란2개 이식.
아무런 증상이없길래 기대하지않고 1차피검을 하고왔는데 피검수치25로 착상됐다는 전화를받고 떨렸다.2틀뒤 2차 피검수치 37.예후가 좋지않을꺼 같다고~2틀뒤 3차 피검수치 237.먹던약과 주사를 중단하고 호르몬수치가 내려가기를 기다리려보자는 말씀.갈색혈도 비치고 생리처럼 하혈도몇일간 있길래 나도 포기한상태였다.4차 피검 992.선생님께서 이상하다고 2틀뒤에 초음파를 보자고~드디어 5차 피검2520.초음파 아기집 확인.눈물이 핑 돌았다.일주일 후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기적이왔다.일주일 후 심장소리가 너무 건강하게 들려왔다,내 심장도 터질것만 같았다.거의 한달가량 가슴을졸이며울었다 웃었다..지금은  9주차. 앞으로 갈길이 멀지만 우리아가 잘 이겨낼수있습니다..항상 웃어주신 장우현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친절하게해주신 간호사언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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