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글을 쓰는게 넘 믿기지않을정도로 감격스럽네요^^
세화다닌지 어~언 10년이네요....
그동안 장우현선생님을 만나기전에 여러선생님께 진료를 받았지만 저랑인연이 아니셨는지 수치가 하나두 나오지 않았네요^^;
10년이란 시간이 짧지않기에 올해까지만 최선을 다해서 해보구 안되면 털어버리자는 맘으로 1월에 장우현선생님을 마지막으로 선택해서 진료를 봤는데 처음 만난날 아이고~고생 많으셨겠다구 위로해주시는데 맘이 정말 찡하더라구요ㅎㅎ
이식날  내막두 좋구 냉동배아두 상태가 너무 좋아서 잘될꺼라고 하셨는데 결과가 좋지않았죠...바로 2월달에 달아서 시작하고 하시기에 믿고 시작했는데 이번에 자연배란주기로 냉동배아이식을 해보자구 이게 확률이 조금 더 높다구하시는데 전 그말씀에 믿음이 확 생기더라구요 그동안은 실패를해두 계속 같은방법으로만 했는데 선생님은 바로 다른방법을 제시해주시니 믿음이^^
암튼 선생님 덕분에 쌍둥이를 품었네요 10년동안 단한번두 수치나온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두아이를 품었습니다^^
양쪽집안 난리났습니다ㅎㅎ
선생님 그동안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긍정적인 말씀과 웃는얼굴루 맞아주셔서 편안한 맘으로 성공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구 두분 간호사님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환자가 많아  기다리는시간이 길어지면 늘 본인이 더 미안해하시구^^ 애기가 주수에 맞춰 잘크니 같이 기뻐해주시며 저와 감정공유를 해주시니 넘 고맙더라구요ㅎㅎ
이제졸업이니 뭔가 시원섭섭하기두 하구 쫌 얼떨떨하네요....
그동안 너무 고마웠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