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10주에 접어들고 아기건강한거 보고 임신후기쓰네요

양쪽나팔관폐쇄로 난임진단받고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환하게 웃으면서 맞이해주시던 원장님이 생각나네요
왠지 덩달아 제마음도 밝아지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에  저는 원장님을 믿고 따르고
결국 시험관1차로또라는 행운에 당첨되었습니다
원장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1
그때 2차피검가던날 버스에서 서있다가 넘어질뻔했어요
이렇게 소중하게 가진아이를 잃을까봐 겁났어요
냉동배아등급도좋다고해주시고  건강한배아라서
믿고해야지만  이런일 겪다보니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아기집을 확인후 일반산부인과로 옮기도록
말씀드렸더니 선생님께서  허락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땐 옮기는 거에 대한 이유를  말씀을 못드렸지만
이해해주시고 다른분들과 다른게
 일찍옮겨서 죄송스럽더라고요

원장선생님께서는 ㅎㅎ현대판 삼신할배이십니다
그리고 세세하게 꼼꼼하게 챙겨주시던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ㅎㅎ마지막때 제 손을 꼭잡아주시던
간호사님  제가 울컥할뻔했답니다

그리고 이식할때 마음의안정을위해 과일과 수면양말
챙겨주신거 진심감동이였습니다
챙겨주셨던 간호사님 항상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바랄께요
앞으로 원장님 간호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