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저는 많은 나이는 아니었지만 몇년의 임신시도에도 불구하고
잘 되지 않아 올해 초 세화병원을 찾게 되었어요.
인터넷에서 나름 조사해보다가 부산에서는 세화병원이 유명하대서
의심없이 선택했죠.
3과 선생님을 선택한 건 말투나 분위기가 다정하시고 차분하며
간호사분도 긍정적으로 잘 말씀해 주셔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당시 저희 부부는 난임에 힘들어 하던 터라 담당의의 친절함이
선택기준이 되었어요.
신랑과 저 같이 검사를 해보니 신랑 정상정자 수가 많이 낮았어요.
담당 선생님과 상의 끝에 시험관을 권해주셔서 바로 하게 되었어요.
처음이라 아무것도 몰랐는데 담당 간호사님께서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난포키우기, 채취, 이식 등 모든 과정이 끝날 때까지 담당의 선생님이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저는 심리적으로 참 많이 위안받았어요.
담당의 선생님과 간호사님에 대한 믿음 덕분인지 저는 운이 좋게도
1차에 성공하고 남은 배아는 동결하여 두었습니다.
어제 졸업하고 이제 일반 산과로 옮기는 일만 남았네요^^
정수전 의사님, 정지해 간호사님!
두분 덕분에 그렇게 원하던 저희 아이도 갖고 정말 감사합니다.
무사히 건강하게 출산하고 둘째때(?) 또 뵈어요^^
참! 자가주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설명해주신
주사실 선생님.. 그리고 주차장에서 정말 너무나도 친절하게
대해주신 주차요원 선생님께도 감사인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