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순간에도 오늘 오전에
마지막 진료 하고 나오던 순간처럼
마음이 너무 벅차고 눈물이 차오르네요

오늘 오전에 마지막 진료를 하고 졸업해습니다
2번의 인공수정 실패후..2달정도 후에 시험관1차 준비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임신에 성공했습니다
 
시험관 준비하면서 생각했던것보다 너무 힘들었고
포기하고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하지만 늘 친절하시고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셨던
6과 유지희선생님과 간호사선생님 덕분에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어떤 말로도 제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진심으로 온 마음 다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