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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원장님,간호사선생님들 감사합니다^^*

닉네임 : 김*화 | 작성자명 : *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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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글을 쓸수 있다니...... 꿈이아닌가 싶네요!
타병원에서 2번 인공후 오게된 세화병원입니다.
이전에 근종에 내막증에 유착에 이미 2번의 개복술을 하고 간터라 긴장도 많이되고 좌절과절망에 빠져있었습니다.

올3월 처음 가서 검사후 난관수종과 내막증 혹 유착등으로 수술후 다시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땐 진짜 절망과 실망에 어찌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ㅠ하지만 원장님께서 용기를 주시며 병원추천해주셨고 간호사 선생님들도 수술잘하시고 꼭만나자고 힘되어주셨어요 ㅠㅠ

추천받은 병원에서 개복도아닌 복강경으로 정말정말 수술이 잘되어 6월 바로 시험관에 돌입했습니다. 만28세인데 많은수술때문인제지 난소나이가 40세로나와 충격이 컸지만 원장님도 간호사선생님들도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무시하라고 좋은생각만 하자고 하셔서 많이 위로받으며 진행했던것같네요^^*
이식후 생각보다 아무런 증상도 없었고 여러번실패를 맛본탓에 실패인가싶을때 냉동하나나왔다고 전화주시며 간호사선생님이 모든게 다 좋았고 좋은결과 나올꺼라며 잘먹고 잘쉬고 피검날 보자고 해주셨을때 정말로 큰 위로가 되어 더잘먹고 잘쉬고했어요~
피검2일을 앞두고 너무답답하고 궁금해서 임테기했는데 두줄이 똭!!!!!!!!!!!!2년반만에 처음보는 두줄이라 신랑잡고 엉엉 운 기억나네요^^*
임신했다고 끝난게 아니더라구요 아직 여러가지 관문이 남아있었어요~ 그때마다 잘다독여주고 힘팍팍주신 2과 원장님 간호사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거짓말처럼 피검 아기집 관문등을 잘 통과하고 지금 졸업까지 앞두고 있는 현실이 믿기지않습니다 ㅠㅠ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을 못본다니 섭섭하기만 하지만 좋은결과로 졸업하는거라 기쁘기도 하네요~
2과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께 정말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싶네요^^* 항상 웃으시며 무한한 긍정파워를 주신 원장님과 무한한질문에도 무한한웃음으로 설명해주신 간호사선생님들!!!!! 잊지못할거예요~ 

2과 원장님과 간호사선생님들은 시험관계의 어벤져스입니다!!!!!!!!!!!! 그냥 믿고 하자고 하시는대로 잘만 따라가면 되는거 였어요~~~

유지잘해서 꼭 순산할게요~ 나중에 둘째때 또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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