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9주차, 이번주 마지막 진료를 끝으로 졸업을 합니당~
두달 가까이 맞은 돌주사도 이젠 안녕~시원섭섭하네요ㅎ
작년봄 친구소개로 세화병원을 처음 방문했어요~
각종검사에 원인불명 난임, 그땐 시술결정을 하지못하고,
올해 봄 다시 2과 원장님을 찾아갔어요~
항상 반갑게 먼저 인사해주시고, 긍정에너지 주셔서,
맘편히 다닐수 있었던거 같아요^^
약간의 다낭성과 자궁내막종, 나이가 30대중반이라,
바로 시험관시술을 선택했어요,
첨엔 겁도났지만, 처방대로 천천히 따라가니, 시술과정은 생각보다 힘들지 않았어요~
제 몸에 무리가지 않게 잘 조절해주셔서, 냉동1차 이식에서 한방에 성공했답니다~ 결혼 5년만에 가진 아기, 정말 아직도 꿈만 같아요~

세심하신 2과 장우현원장님, 항상 설명잘해주시는 간호사님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당~
둘째 이식하러 또 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