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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원장님, 하이경선생님 감사합니다!

닉네임 : 이*람 | 작성자명 : * | 2018-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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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를 임신해서 기뻤던 결혼생활도 잠시..임신 5개월때 아기를 먼저 보내야했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상실감과 슬픔, 미안함 등..너무 힘들었습니다. 가족과 신랑의 보살핌속에도 항상 아기에 대한 그리움과 조급함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아직 신혼을 즐겨라..급하게 생각하지마라..등 조언을 해주었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1년을 자연임신을 시도해보았고, 산부인과에서 배란일을 잡아보고 임신을 시도한지 4개월이 흘러갔습니다.

그 기간동안 임테기,배테기의 노예가 되어 기대와 실망을 매번 되풀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산부인과에서도 난임병원을 추천해주셨고 주변지인의 성공담을 듣고 세화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6과를 방문하였는데 환하게 웃어주시는 원장님을 보고 한결 편하게 상담할 수 있었습니다.

배란유도해서 자연임신준비를 3번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산부인과에서부터 배란유도를해봐서 그런지 마음이 먼저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시험관을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고 제 마음을 읽어주신 원장님께서는 시험관으로 시도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 결과 체외수정 1차에 지금 임신 8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1차에 성공하는 것은 로또라는 말을 들었기에 사실 1차에 성공은 기적이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유지희원장님께서 저에게 기적을 선물해주셨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다 전할 수 있을까요..

 

항상 상냥하고 온화한 미소로 맞이해주시고, 차근차근 설명도 해주시고, 난자채취할때나 이식할때 너무 무섭고 겁도 많이났는데 수술실에 들어오시자 마자 손을 꼭 잡아주시면 괜찮을거라고 미소 지어주시던 유지희원장님~그 온기를 아직 잊을 수 없습니다^^ 정말 많은 위로와 힘을 받았습니다.

유지희원장님 덕분에 8주 3일째 세화병원을 졸업하였습니다. 졸업만을 기다렸는데 막상 졸업하고 친절했던 세화병원 품을 떠나려니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동안 저를 꼼꼼하게 진료해주신 유지희원장님, 친절한 설명과 때로는 친구처럼 동네언니처럼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던 하이경선생님을 비롯하여 세화병원에 모든 분들이 친절하셔서 제가 병원을 다니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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