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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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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6과 유지희 원장님, 하이경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닉네임 : 신*혜 | 작성자명 : *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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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린시절부터 생리불순과 아가씨 때 발견한 갑상선 결절이 있었습니다.

 

신랑과 2016년 결혼했지만, 아기 소식이 없었고 회사 근처에 있는 작은 산부인과를 다니며 몇차례 과배란을 시도하였습니다.

 

과배란 시, 무배란이 되기도 하고 중간에 자연임신이 되었지만 곧바로 피검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유산되었습니다.

 

다니던 산부인과에서 더이상의 자연임신 시도는 무리일 거 같다며 시험관을 권유받고  부산에서 시험관으로 유명한 곳으로 가보는 게 좋겠다고 하며 세화병원을 추천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시험관을 해야한다는 부담과 걱정에 매일 잠을 설쳤지만 처음 세화병원을 방문하고 나서

 

한분 한분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특히 6과에 유지희 원장님의 따뜻한 배려의 말씀과 하이경 간호사님의 언니같은 다정함으로 걱정을 덜고 과배란을 몇 차례 다시 시도하였고,

 

시험관을 가야하나 할 때, 원장님께서 인공수정을 권유해주셔서 믿고 따랐습니다.

 

신랑의 컨디션 조절 부분이나 저의 작고 불안한 마음과 갑상선이나 물혹까지 보듬어 주시며, 10월에 인공수정 성공하여 임신 10주가 되는 어제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임신 중간에도 갑자기 하혈을 하여 주말에 급하게 찾아갔는데도 선생님께서 안심시켜 주신 일이 무엇보다 너무 감사합니다.

 

걱정많은 저에게 늘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 건네주시던 간호사님께도 감사드려요.

 

난임병원을 꺼려했던 지난 시간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며, 6개월만에 건강하게 아기를 품게 해주신 유지희 원장님, 하이경 간호사님은 신의 손이라 자부합니다~~

 

갑자기 준비없는 이별을 한 것처럼 아쉽게 세화병원을 졸업하여 분만병원으로 오게 되었는데......

 

역시 친절함과 따뜻함, 세심한 배려는 세화병원 만한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울러 원무과에 수납하시던 선생님들도 너무 귀엽고 감사해요.

 

바쁜 주사실 선생님들과 임상병리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

 

저 뱃속에서 콩닥콩닥 심장을 뛰는 아기를 세화 덕분에 만났습니다. 입덧으로 하루하루 지치지만, 늘 세화병원의 따뜻한 배려를 생각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겠습니다.

 

그리고, 감사의 인사 드리러 6과 샘 꼭 찾아뵐게요 ^^!!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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