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받고, 시험관 시술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오는 길에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더 늦기 전에 바로 하기로 하고, 시술을 받았습니다.

주사를 놓고 하는 과정보다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시험관 시술을 여러번 실패한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걱정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었던 것 같습니다.

피검사를 하고, 아기집까지 확인하면서 한번에 성공했다는 것에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단, 3개를 이식했는데 3개가 다 착상되어 아기집이 3개나 확인하고 완전 놀랐습니다.

1개가 자연도태되어 쌍둥이를 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쌍둥이가 태어나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시험관 시술을 하는 동안 유지희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설명도 자세히 해주셔서 만족하며 병원을 다녔습니다.

유지희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께 꼭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