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늦은결혼으로 2년동안 임신이 전혀 되지않았어요
검사를해도 이유도없다 하였고, 원인도없이 임신이 안된다는건 더 지치기까지했습니다. 물론 전혀 원인이없진 않았겠지요.
시험관시술을 준비하고, 전국을 몇날몇일을 검색하고,
지인들소개도 잊지않고 여러곳중 제가선택한곳은 부산세화병원이었습니다.
광양에서 다니기란 쉽지않았어요.거의매일 새벽에 출발해서 항상 오전진료를보고 다시집에갔습니다. 그래도 친절한 5과 간호사선생님 덕분에 진료도 수훨했고 멀리서온다고 더 신경써주신듯해서 정말 감사인사를 드려요.
감사합니다.
시험관시술과정이거의 끝나고 이식날 원장님께서 손을잡아주셨어요.
잘될거라고..사실 그날 감격해서 저는 울었답니다 ㅎㅎ; 이식한것도 감격했는데, 좋은결과 있을거라며 손까지 잡아주시니,
삼신할아버라해도 ㅋㅋ될정도의 감격을 저혼자했습니다ㅋㅋㅋ
이식이끝나고 저는 1차 피검사까지 입원을했습니다.집도멀고 신랑이출장을 가서, 식사문제도 있고 특히 욺직이지않는것이 저에게 좀 나을것같아.12일을 입원을하고, 당연히 병실 간호사선생님들도 좋으셨고~~ 저에겐 큰 힘이되었어요. 검사결과 나오기전까지 모두들 신경을 많이 써주셨고 정말감사한분들입니다. 1차피검사결과를듣고 저는 또 울었답니다 ㅎㅎ감격의 눈물을,
2차피검사도 결과가 좋았고, 애기집확인하는날 저는 두개의 애기집을 확인했답니다 ㅎㅎ 집에와서 또 울었습니다.
1차에 성공만해도 로또라는말이 있는데, 저는 로또2번 맞았습니다 ㅋㅋ
5과 원장님 정말감사합니다.간호사선생님 감사해요^^
아직 임신초기라 지금도조심하고 있지만, 마지막까지 좋은결과로, 우리애기100일이되면^^100일떡 꼭 잊지않고 해올께요~~
저처럼 희망이없는 임신을원하는 모든분들에게 힘이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