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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3과 정수전 원장님과 정지해 간호사님 모두 감사드려요~^_^

닉네임 : 박*영 | 작성자명 : * | 2019-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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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6살 첫 임신 7주된 예비맘 입니다.

결혼 만2년이 되던날 아기가 없던 저희는 검사라도 받아보자는 심정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사실 남편이 해외근무가 대부분 인지라 결혼 1년만에 ​10개월간 떨어져지내기도 했고

늦은 결혼으로 나이가 점점 들어가는것도 약간은 걱정이기도 했어요.

남편이 또 언제 해외근무로 나갈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준비를 서둘러보자는 심정도 생겼지요.

그렇게 병원을 찾았는데 정자난임이라는 뜻밖에 결과로 시험관시술을 바로 권유받게되었습니다.

결과에 약간 놀라기도 했고 시험관이란 주위의 여러 사례를 들은적이 있는 ​저로써는 고민이 좀 되었어요.

결과를 모르고 계속 시도를 해야하고 경제적인 부분도 책임이 따라야하고 ​

하지만 시술을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면 나중에 더 큰 후회를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도전해보기로 맘을 먹고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사실 병원을 첫 방문해 검사했던날은 결과에 약간 놀라기도했고 복잡한 심정으로 병원을 나왔었지만

집에서 몇일 고민하는동안 원장님과 간호사님의 밝은 모습으로 할수있다는 기운을 북돋아주신게 계속 생각났어요 ^^ ​

​그렇게 그 다음달 바로 병원을 찾아서 시술진행을 바로 시작하였고

시술을 진행하는 과정에도 원장님께서 언제나 잘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힘과 편안한 맘을 가질수있도록

도와주셔서 전 사실 정말 마음 편하게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술 후 첫 피검사 했던날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피검사 수치결과도 쌍둥이가 의심될만큼 너무 좋게 나오기도 했고

임신을 확인하는 전화를 받는 순간 어찌나 감정이 벅차던지 ㅠㅠ​

​그때의 행복한 기분은 절대 잊지 못할꺼같아요.

주위에 어렵게 시험관을 이어가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 부부는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이제 뱃속 아기를 잘키워서 출산하는 일만 남았네요

참, 그리고 조금 이른 이야기 이지만 둘째도 다시 세화병원을 찾아볼까 합니다. ​^^

​많은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3과 선생님들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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