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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 선생님은 저희의 은인이십니다.

닉네임 : 정*희 | 작성자명 : * |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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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하고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질 않아서 산부인과를 방문하였는데 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였습니다.

신랑분도 비뇨기과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게 어떻겠냐는 선생님의 말씀에 비뇨기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방문하였는데 검사결과 "희소정자증"이라는 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비뇨기과에서는 남임병원을 빨리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다고 하셔서 인터넷 검색해서 "세화병원"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지방에 살고 있어서 주말밖에 검사 받을 시간이 없었던터라 시간내서 주말에 검사를 받으러 처음 왔었는데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많은 부부들이 난임병원을 찾는다는 사실에 놀랬습니다.

 

접수를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던지.....

그리고 재검사를 시작하였는데 청천벽력같은 "극희소정자증"이라는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건강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받아들일 수 없는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추천으로 2과 장우현 선생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환하게 웃으시며 저희를 반겨주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했고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선생님의 따뜻한 말씀에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바로 냉동배아시술을 시작하였습니다.

남편도 저도 주말마다 부산에 와서 검사를 받은것도 힘들었지만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배주사.......끝없는 주사바늘을 맞으며 포기할까 고민도 했었지만

아기를 너무 원했던터라 참고 견뎠습니다.

 

주위에서는 희망이 없을거라 포기하라 하셨지만 저희는 장우현선생님을 믿고 끝까지 도전하였습니다.

 

그 결과 3월달에 저희는 그토록 바라던 애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결과가 좋지 않아 큰 기대도 안했는데 한번의 시술만에 성공을 하게 되었고 쌍둥이라는 큰 행운을 얻게 되었습니다.

 

임신을 알게 된 날 선생님의 축하인사에 너무 기뻐서 병원에서 신랑이랑 부둥켜 안고 펑펑 울었습니다.

그동안의 고생이 머릿속을 지나쳐가며 함께 해준 가족들에게도 소식을 알렸고 지금도 믿기지 않게 너무 행복합니다.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이 아직도 많지만 희망을 잃지마세요!

저희도 벼랑끝에서 희망을 찾았습니다.

 

세화병원의 모든 선생님들이 다 훌륭하시지만

2과 장우현 선생님 그리고 2과 간호사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저희 쌍둥이들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어떤말로도 감사하다는 표현이 부족할정도로 너무 감사드리고

쌍둥이 100일 되면 꼭 떡사서 둥이들이랑 다시 방문하겠습니다^^

 

2과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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