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과 유지희 원장님께 시험관 시술 받았고, 바로 쌍둥이 임신했습니다.

처음에 난임검사에서 문제점도 발견되지 않았고 배란일 맞춰서 일 년 정도 시도했으나 임신이 안 돼서 세화병원을 찾아갔습니다.

각종 검사와 주사, 난자 채취로 시작된 여정은 자궁경 수술과 수정란 이식으로 이어졌고, 지금 돌아보니 약 5개월 남짓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여느 시험관 시술과 마찬가지로 위기가 있었으나 6과 원장님과 간호사님의 직접적, 간접적인 독려와 도움으로 지금까지 왔습니다.

처음에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서 혼란과 어려움이 있었으나, 궁금한 점을 물었을 때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대답해주셨고 제가 느끼는 혼란을 공감해주셔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원장님과 간호사님과도 잘 맞아지고, 처음엔 낯설던 병원도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또한 주사실과 혈액검사실, 원무과까지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저는 너무 첫 시술이 잘 돼서 쌍둥이 임신으로 마무리되었고, 현재는 분만병원으로 옮겨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저처럼 처음으로 시도하면서 우려되는 사항이 있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차근차근 상담 받으면서 신중하게 결정해나가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