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까운 병원에서 인공수정을 해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친구가 전문병원을 가보라고 이야기하여서 찾아보던 중에 주변에서 세화병원을 추천해주었답니다. 그전에는 나라 지원  조건이 되지 않아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접수하는 곳에 계시는 분께서 차분하게 설명과 방법에 대해서 알려 주셨습니다. (번거롭게 했던 질문 또 하고 죄송해요) 그렇게 6과 유지희 원장님께 상담을 받고 시도를 해보았답니다. 그런데 세화병원 에서의 첫 시도에 드디어 제게도 희망이 찾아왔습니다. 1차 피검 수치가 44로 나와서 다음 피검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안 좋은 예도 있어서 불안했지만 덤덤하게 시간을 기다려 보았답니다. 그런데 2차 피검에서 107로 저는 행복함과 함께 불안함으로 인하여 일주일을 힘든 시기를 보냈답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실 듯합니다ㅠㅇ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 초음파를 확인해보니 두둥~ 제게도 작은 점이 보였어요~ 유지희 원장님의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에 눈물이 주룩주룩.. 아무 말없이 휴지를 주시는데 그때의 기분을 잊을 수가 없었답니다. 직장을 다니며 병원 진료 보기가 쉽지 않았지만 간호사님의 배려로 졸업을 잘할 수 있었답니다. 전문병원을 왜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분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다녀 가실 텐데 한 분 한 분에게 친절과 미소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6과 유지희 원장님, 간호사님, 원무과 직원분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마지막 봉투 글을 보며 너무 행복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