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인공3번실패, 시험관 1차 성공했다는 얘기듣고 바로 세화병원으로 옮겨 시험과시술 진행했어요

신선1차는 건너뛰고 냉동 1차에 바로 성공~!! 지금 쌍둥이 12주 입니다^^ 

어제 집 근처 병원에서 1차 기형아검사 했는데 주수보다 크게 아주 잘 자라고 있다고 해요 

결혼 후 3년동안 찾아오지 않던 아기...한번에 그것도 쌍둥이로 데려다 주셔서 넘 감사해요^^

집 근처 병원 한번 갔다가 더 비교가 되는지 출산까지 여기서 하면 안되냐고 물어봤었어요 ㅎ 

그만큼 세화병원 너무 친절하고 아늑하고 ,,,, 모든게 산모를 위해 잘 마련된 느낌이였어요

더운날부터 추울떄까지 항상 밖에서 고생하시는 주차관리하시는분도 너무 친절하고, 

매번 같은 설명하느라 지겨울법도 한데 관심가져주며 친절하게 맞아주는 주사실 직원분

무표정이지만 일처리만큼은 빛의 속도로 해주는 원무과 직원분 (일처리속도에 무표정이 묻혀요 ㅋ)

진료실도 깨끗하고 1회용사용해서 안심되고 ,,, 대기시간 조금만 길어진다 싶음 간식 주시고,,,(감동감동)

2과 장우현 원장님, 좋은 기회로 강의까지 듣고 왔는데,,,무한신뢰가 생겨버렸어요^^ 그때부터 좋은 예감이 있었는지 한방에 성공이네요 ㅎ

2과 간호사 선생님....제일 많이 만나고 얘기하고 했는데도 성함을 제가 모르네요ㅜㅜ

암튼 남편보다도 더 의지되고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