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성공담을 쓰는 날이... 오긴 오네요...^^

병원의 많은 분들의 걱정과 배려로 드디어 마지막 진료하러 가는 날이네요!

지난 여름 걱정반 희망반으로 찾아간 병원에서 정우현 선생님과의 따뜻한 환대에 큰 걱정은 떨어냈어요

큰걱정 하지 말라시며 마음편안히 진행해보자고 도닥여 주시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된다고 걱정도 많이 해주셨지요

신선배아 이식을 했으면 좋았겠만 수치가 너무 높아 냉동배아 이식을 했는데...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보통1차에는 실패한다고들 하더라구요. 무거운 마음으로 피검사하러 갔어요

피검사 결과 나오고 임신이 됐다고... 말해주시는네 뛸뜻이 기뻤어요. 1차에 성공하는건 로또나 다름없다며....

임신이 확정된날 너무나도 기뻐해주시던 원장님의 얼굴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아요

더군다나 쌍둥이... ^^;;

결혼 9년만에 귀한 아가들을 만날수 있게 해주신  장우현선생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항상 같이 걱정해주고 기뻐해주신 김은정 김인이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아가들 만날 생각에 하루하루 기쁘고 감사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