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병원을 전전하고 여러번의 시험관을 하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

이번에는 정말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지인의 추천을 받아서 반신반의하며 찾았던 병원에서 한번만에 성공할 줄은...

처음 세화병원을 방문했을때 느낌은 뭔가 포근하고 깔끔하고 시스템들이 다른 병원에 비해서 체계적이란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 이식을하고 2박3일 동안 입원을 했는데 집안일로 부터 우선 해방되니 마음이 너무 편했고 입원기간 동안 나오는 식사가 입에 잘 맞았고  입원기간동안 편하게 쉬다오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거 같다.

무엇보다 원장님과 간호사님의 따뜻한 말과 배려덕분에 먼거리지만 편하게 병원을 다닐 수 있었다.

늦은 나이에 아기천사가 와주었지만 그동안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고 주변에서 포기하지 않으면 아기천사는 늦게라도 찾아온다는 말이 너무 와닿았다.

그동안 고생해주신 원장님과 간호사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