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도에 결혼했고 ,원래 생리가 불규칙해서 결혼하자마자 세화에서 자궁내시경이랑 나팔관조영술 등 검사했었어요
결과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심한것말고는 모두 정상이었습니다
이정형원장님께서 인공수정 건너뛰고 시험관추천을 해주셨으나 나이도 어렸고 그래도 자연임신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3년을 허비했네요..
19년도 10월에 큰마음 먹고 과배란부터 시작했고 난소과자극으로 잠깐 고생하고 신선이식은 못했지만 냉동결과가 너무 좋았습니다(냉동 총10개)
19년12월24일 기다리던 이식일..많이 떨렸는데 3층 간호사님께서 좋은말씀도 해주시고 배워머에 수면양말까지 직접 신겨주셔서 긴장도 풀리고 너무 감사했어요
이식직후에 화면으로 잘 이식되었는지 바로 확인할수있었고, 좋은결과 있을거라는 원장님 말씀에 마음 편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0년도 1월2일 피검수치 150점대로 무난히 통과했네요
곧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한번에 성공시켜주신 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언제나 밝게 맞아주신 5과 간호사선생님께도 감사드려요~
둘째준비할때 다시 올게요~~냉동이 많이 남아있어서 너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