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올해초 두번에 이은 유산 으로 습관성유산 검사를 찾아보다
부산에서 세화 장우현 선생님이 유명하시단 소식을 접하고 처음
방문 하였습니다  처음 뵈었을때부터 왜그런일지 있었는지..
안타까워하시고 다음번엔 건강한 아기가 꼭 올꺼라 위로해주셨었지요
다행히 검사결과는 정상으로 나왔지만 저로서는 원인을 모를 답답함에
불안해 했었어요 그러던중 다시 아기가 찾아와 주었고 기쁨도 잠시
또다시 잃을까 하루하루 불안에 떨고
초음파 보는 날마다 심장이 두근두근 걱정병이 생겼어요
애타게 기다리던 아기집을 보고 온날도 모양이 나쁜거아닌지 별에별 걱정에
선생님께 자꾸 괜찮은지 묻고 트라우마에 벌벌떨며 선생님 앞에서도
간호사쌤 앞에서도 펑펑 울기도 했었지요
그랬던 시간이어찌어찌 지나 이제 곧9주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괜찮다고 괜찮다고 다독여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아직도 걱정병은 안고있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선생님 말씀처럼 이번아기는 건강할거고 잘품어서 건강하게
출산하겠습니다~
걱정 많은 환자 포기하지않고 달래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는 좋은생각 많이 하며
건강하게 태교할께요~
장우현선생님 그리고 간호사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