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차, 임신을 계획한지 2년차인데 임신이 잘 되지않아 친구의 추천으로 세화병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또한 잦은 유산으로 힘들어하다 세화병원을 다니며 건강하게 출산까지 하게되었고 난임전문병원이라 산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세심하고 친절하게 진료를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첫방문부터 역시나 기대했던대로 조무성선생님을 비롯하여 간호사님까지 정말 다정다감하고 무엇보다 제일 우선적으로 저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

검사결과 남편과 저 둘다 별다른 이상은 없었고 인공수정을 시도하기 전 마지막으로 배란일을 받아갔는데 한번에 자연임신으로 임신에 성공하게 되었어요.

그동안 베란일에 맞춰 시도를 해봐도 늘 테스트기 한줄만 보며 좌절했었는데 병원을 다니며 마음이 편해져서인지 한번에 임신하게되어 한동안은 실감이 나질 않더라구요.

임신소식을 전화로 먼저 알려드렸더니 조무성선생님께서 직접 전화로 축하해주시고 걱정해주셨어요.

나팔과조영술이 너무 아프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검사할때도 정말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않게 잘 검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 임신 10주가 되어서 지난주말 세화병원에서의 마지막 진료를 보고 나왔는데 정말 많이 아쉽고 고맙고 많이 감정들이 오가더라구요.

마지막까지 제 걱정을 해주시며 진료의뢰서까지 손으로 직접 써주시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다른병원 많이 다녀봤지만 세화병원만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곳은 없었던것같아요.

앞으로 난임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면 저는 망설임없이 세화병원 8과 조무성선생님 추천해드릴꺼예요.

출산 건강하게 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