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의 시도만에 드디어 쌍둥이를 와이프가 임신 했어요^^ 사실 두번째는 성공했었지만 안타깝게도 유산을 경험한 저희 부부에게 언제나 따뜻한 격려와 배려를 보여주신 2과 선생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의학적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궁금한 사항은 언제나 친절하게 답해주신 "장우현" 선생님! 이글을 작성하면서도 세화 졸업하기 전까지 현재 와이프 배속에 있는 우리 쌍둥이들 초음파로 보여주시며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며 행복해 하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우리 "블루베리 (*쌍둥이 태명)"를 만나려면 아직 반년이라는 시간이 더 남았고, 여러 검사들을 거쳐야 하지만 미래를 미리 걱정하는 것 보다는 현재에 감사하며 기뻐하려고 합니다.
다시 한번 "장우현" 선생님을 비롯 간호사님께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와이프 순산 후 제가 월차를 내서라도 꼭 감사인사 드리러 가겠습니다.
미래 쌍둥이 아빠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