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진단을 받고 2년간 여러병원을 떠돌아다녔네요. 타병원에서 몇 번을 난포가 적절한 크기로 크지 않아 인공수정 시도도 못하고 절망했던 그 날, 남편의 추천으로 세화병원으로 바로 전화하였고, 그 날 상담간호사님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세화병원에 처음 발을 디뎠습니다.
그렇게 8과 조무성 원장님을 소개 받았고, 첫 진료부터 부담없이 질문하게 해주신 배려로 전 병원에서 듣지 못했던 저의 난임의 원인, 주사와 시술의 이유와 과정 등을 속시원하게 듣고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난임휴직 기간과 이 때까지의 맘고생, 비용 등을 종합해서 바로 시험관을 진행했으며, 원장님의 친절한 설명과 적절한 치료 그리고 진료 후 다시 한 번 더 중요한 부분을 되짚어 주신 간호사 선생님의 세심한 안내로, 힘들었지만 무사히 시험관 아기의 과정을 마치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1차에 귀한 아이를 품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 입니다. 저희 가정에 큰 선물을 얻게 해주신 8과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 그리고 시술 과정에서 마주쳤던 모든 병원 직원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