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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세화병원

Congratulation

고마워요 세화병원

2과!! 장우현 원장님과 간호사 선생님 감사해요~

닉네임 : 대*마 | 작성자명 : *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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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3년동안 노력해도 임신이 안되서 검사나 해보자..하는 생각으로 신랑과 같이 검사했어요. 주변에서 추천받아서 세화병원에서 검사를 했고 결과는 둘다 너무 정상이래요. 

나이도 있고 더 늦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후기가 많은 2과 원장님 추천받아 진료를 받았어요. 원장님은 둘다 이상없고 너무 건강하다며 할수있다며 기운나게 해주셨고 인공수정부터 해보자 하셨어요. 그렇게 시작한 인공수정은 두번 다 실패했고 신랑과 저는 마음에 상처가 생겼죠.

신랑과 의논끝에 시험관시술을 하겠다 얘기했고 원장님께서 한두달 쉬었다 하자고 하셨어요. 마지막이다 싶어 신나게 놀고 술도 먹고 마구 놀았어요. 

그렇게 5개월을 신나게 놀다가 병원에 온 첫날 초음파 진료를 보고 원장님도 저희 부부도 너무 놀랐어요. 원래 아무것도 없었는데 6cm 혈관종이 생겼더라구요;;; 원인은 다양한데 자궁내막종이 생긴것이고 사이즈가 너무 큰상태라 빨리 임신을 해야한다 하시더라구요. 자궁내막종 치료방법이 임신이래요. 안그럼 호르몬 치료를 해야하는데 치료기간이 3년이 걸린다고 그동안 임신을 못한데요.. 전 아이를 원했을뿐인데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된건지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시험관 시술을 시작했고 인공수정 할때에 비해 난포도 너무 안자라서 배주사 용량을 최대한 늘리고 한꺼번에 3~4대씩 맞아도 잘 안자라더라구요. 직장을 다니는 중이라 여러모로 힘들게 힘들게 시술날이 되었고 첫번째에 성공하면 로또라길래 기대도 안했고 어떻게하는지 경험을 해보자하고 갔어요. 기다리는 동안 핸드폰 게임도 하고 가벼운마음으로 했어요. 시술하고 7일째 느낌이 요상해서 임테기를 했더니 흐릿한 두줄이더라구요. 너무 놀라고 기쁘고 벅차고!! 신랑한테도 말 안하고 첫번째 피검사날까지 매일 임테기를 했어요. 점점 진해지는 두줄을 보고 나에게도 희망이 있구나 싶더라구요. 첫번째 피검날 안정적인 수치를 듣고 기뻤고 뒤에는 아기집도 확인했어요. 근데 이게 웬일!!! 일주일만에 아기집이 하나 더 생겼다고!!! 저는 쌍둥이 엄마가 되었어요!!

지금 8주차에 접어들었고 우리 둥이들은 심장이 쿵쾅쿵쾅 잘 뛰고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답니다. !!!!

언제나 허허 웃으시면서 걱정하지말라고 잘될꺼라고 위로해주신 2과 장우현 원장님과 진료보러 갈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언니처럼 따드뜻하게 위로해주신 간호사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둥이들 태어나면 잘 키워서 놀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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