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가 지나고 한해도 지나간다는 생각에 더이상 망설이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작년10월쯤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어떤 선생님을 결정할지도 고민이되였지만 병원추천선생님으로 7과 윤가영선생님을 만나게되었습니다.

처음 선생님을 뵈었을때 인상도 좋으시고 병원 갈때마다 항상 편안하고 수월하게 말씀해주시고, 괜한 걱정으로 질문을 하게되면 음..괜~찮아요~~하시며 걱정없이 말씀해주셨고 내방할때마나 부담없이 잘 다닐 수 있었어요.

나이가 있는지라 시험관을 권하셨고 처음이라 인공수정을 먼저 해보기로 했어요. 자궁내막폴립수술을 먼저받기로 하고 불안하고 겁이 났는데 크게 걱정안해도 된다하시니 안심되는 마음으로 잘받게되었고, 11월에 인공수정1차로 한번에 성공하여 10주차까지 검진을 잘받고 졸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담담한 맘으로 큰기대를 안하게 되었는데 좋은 선생님과의 인연으로 이렇게 큰 선물이 찾아오게 되었네요. 담당간호사선생님도 항상 생글생글하신 모습으로 맞이해주시고 진심으로 대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모든게 처음인라 낯설고 겁나고 어려움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좋은선생님들 덕분으로 좋은결과를 이뤄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너무 감사하고 늘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